wise wide deep :: wise wide deep



홍콩에서 줄서서까지 먹었던 청키면가
그 유명한 청키면가가 한국에도 있다
나는 무교동에 있는 청키면가에 방문
(청담, 스타필드하남, 수원 등에도 있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청키볶음밥, 새우완탕면, 마늘칩새우,카이란데침​





강아지(마이콩알 마이댕댕 마이민머리검은노루)가
있어서 식당에서 먹진 못하고
포장해와서 호텔방에서 먹었다
(애견동반가능호텔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
​​






진짜진짜 만족스러웠던 식사
둘이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
아쉬웠던건 카이란이 내가 홍콩에서 먹었던
그 양이 아니야 ㅠㅠ 양보고 깜짝놀랬당
홍콩만 하겠냐만은 그래도 정말 맛났던 청키면가!

영업시간 참고요!


생각해보면 난 늘 더 놀지 못해 안달이 난 사람이다
근데 또 생각해보면 난 남들보다 더 놀면 놀았지
덜 놀지는 않는다.
아마 ​​❤️콩알이(마이 댕댕이)❤️
내 노는 삶을 더 많이 보내고 싶거나,
맛있는 음식과 술을 더 먹고 싶어서 아쉬운 감정이
드는가 보다.

해서,
콩알이를 데리고 댕댕이와 함께하는 서울 나들이 겸
가족에게 올인했던 연휴를 연휴답게 즐기기로 했다.​
(그니깐 결국은 말이 더럽게 많지만
걍 내가 또 놀고 싶은대로 놀겠다는 거)




​애견동반이 가능한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
​프레이저플레이스 남대문은 애견동반 불가.
혼돈하면 안되요~


익선동 신나게 둘러보고 오후3시 체크인.
꼬마 혹은 아가 동반한 가족 단위의 투숙객들이 꽤 많다
아마 튜브반입 가능한 수영장이 있기 때문인듯.
그리고 단연 외국인도 많다
​​​​​​​





깔끔한 실내.처럼 보이지만 걍 그런 바닥 청소상태
뭐 괜찮다. 콩알이 털이 더 많이 떨어질거라서 ㅎㅎㄹ
​​​​





짐 올려놓기 좋고 갖출거 깔끔하게 다 갖춘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






뷰도 나쁘지 않지만 파노라마 뷰가 가능한
좀 더 좋은 객실(그리 비싸지 않아서 더 좋음)이었다면
뷰가 더 좋았겠다.​





주방을 깔끔히 숨겨주는 미닫이 도어는
호텔방 입구 중문의 역할도 한다. 맘에 든다





얘처럼 촐싹맞은 애가 현관 혹은 욕실로 돌진하는 걸
막을 수 있어서 참 유용했다. 안정감은 물론이고.






사람에 치여 죽을 것 같던(울 콩알이 고생했을 듯)
광장시장에서 산 마약김밥과 육회​





우리만 먹어서 삐진애. 갑자기 저기 올라가서
낑낑거리며 시위하면서 관심끌기​






그래도 우린 또 청키면가에 열심히 걸어가서
먹을 것을 사왔지!(청키면가 포스트는 따로)​





그리고 다음날 아침은 맥모닝 배달해먹기.
무척 알차게 잘 먹었다 ㅋㅋㅋ​





가족과 함께 해서 좋았고
마무리도 좋았던 꽤 괜찮았던 긴 연휴.



긴 연휴가 끝나가던, 하늘이 예쁜 어느 하루.
​​익선동 나들이!

주차는 종묘공영주차장(4분당 500원)에 해놓고
한 십분쯤 슬슬 걸어 익선동으로 향했다






얼마 전 다녀온 파리, 포르투의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유난히 여행자의 눈으로 바라보게 된 서울은 정말
매력적인 도시임에 틀림없다. 더욱이 강북은!





익선동 거리에 다달으면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있는
한옥, 양옥의 콜라보! 귀여운 처마와 타일벽,
만지기만해도 삐그덕대는 대문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이렇게나 많이 늘어났다
가고 싶었지만 애견동반이 불가능해 패스했던
멕시칸 레스토랑 별천지





진짜 반주하러 따로 오고 싶은 반주





웨이팅이 백명이 넘던 창화당






그 와에도 익선동 골목을 만들게한 ​식물카페
프랑스 가정식으로 유명한 ​르블란서
서촌에 이은 익선동의 ​이태리재
오래된 익선동 주택을 활용한 매력적인 ​동남아
수요미식회의 수제맥주 중 하나로 꼽힌 ​크래프트루
매력적인 곳이 많지만

뜨거운 날씨 만끽하며
애견 동반이 가능한 half 야외를 품고 있던 ​에일당
으로 우리는 들어섰다​






화장실 간 사이에 내 귀요미 치니치니가 주문 해놓은
크래프트비어 샘플러.
왼쪽에서 두번째 체리색의 맥주는 크뤽비어를
떠올리게 하는 맛이었는데 음.. 저건 그냥 그랬고
나머지 맥주는 벌컥벌컥 들이키기에 손색이 없었다





잠시 둘러보며 구석구석을 담아보기





고 사이에 또 등장한 페퍼로니피자와 감자튀김






바로 전날 예능 프로그램 어딘가에 익선동이 나와서
유난히 난리통이었다는 익선동 골목길.
자꾸 골목길 골목길 하니깐 와디쥐(양동근) 생각이.
이젠 올 시간이 된 것 가튼데에......-₩/@)>#]*]£ kkk


그리고 나의 노루 나의 댕댕이 나의 콩알이
그리고 나는 생각보다 더 더운 날씨와 많은 사람으로
얼굴이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




우린 경차 끌고 가서 공영주차장 반값 할인 받았지유!
서울 나들이는 경차가 좋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