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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태원에서 난리난 분짜라붐,
난리가 난지 엄청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분당에도 분점이 생겼다.

이태원에 갈 때마다 줄 서있을 엄두가 나질 않아서
늘 포기하고 다른 곳엘 갔는데
정자역점은 줄 설 정도는 아니라 반가운 맘에
발견하자마자 바로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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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벤트 신경도 안 쓰는 나지만,
카페 쓰어다가 엄청 먹고 싶어서 ㅎㅎ
인스타그램에 태그 신나게 달아버렸......
후회는 없다.
코코넛 향이 듬뿍 나는 달콤한 커피를
맛있게 마신 걸로 충분히 행복 했으므로!
(심지어 해장에 특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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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주문을 해놓고 메뉴명을 기억 잘 못함.
어쩄든 하노이(공항)에서 먹었던 그 쌀국수를
한국에서 다시 한번 더 먹는 듯한 맛.
제대로였다. 맛있어!
하노이에서 먹었던 쌀국수보다는 좀 더
기름지지만 국물이 깔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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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국수를 거의 클리어할 때쯤 나온 분짜
이미 말아버렸... 먹던 와중에 급하게 찍었어도
참 맛있어 보인다... 또 먹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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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분당에
에머이, 소이연남, 분짜라붐까지 생기다니...
서울 안가도 되겠다!
라고 말하기엔 아직도 분당은 부족해.........

그래도 이태원 맛집 분짜라붐이 분당에도 생겨서
정자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으니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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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포크클럽
문정동에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위례 삼겹살 맛집이라고 감히 외치며!
고기 좋아하는 지인들이 우리 동네에 놀러오면
늘 이곳을 데러온다.

고기 좋아하시는 언니들이 위례까지 납시어서
점심부터 삼겹살 먹으러 출동! ㅎㅎ

한산하니 좋았다.
맥주 종류가 꽤 많다.
심지어 구스아일랜드 생맥주를 마실 수 있고
맥주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맥주만 마시러 온 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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볕 좋았던 날.
잠깐 누군가를 마중하러 나간 엄마를 차분히
잘 기다리는 햇살 받는 우리 귀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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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에 큰 장점은 두 가지가 있는데,
1인 12,900원에 삼겹살, 목살, 항정살이 무한리필
그린빈, 가지, 고구마, 떡 등도 무한리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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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맛도 꽤 좋아서 맥주가 절로 생각나..
대동강 페일에일 한 병을
세 잔으로 나눠 주시는 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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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 먹을 동안 사진을 못찍어서 폐허가 된
불판만 양심 상 한번 더 찍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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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요건 몇일 후에 다시 찾았을 때
생각나서 한번 더 찍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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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 맥주도 많은 위례포크클럽, 강추!

위례 맛집, 위례 삼겹살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명이 나물에 싸먹고,
와사비 올려먹고
싱싱한 야채쌈에 싸먹고
달달한 양파절이 곁들여 먹고
소금간에 찍어먹고 싶은!

고기고기고기! ㅎㅎ

비가 부지런히도 내리던 어제, 토요일 11/25
크리스마스를 딱 한달 앞두고 판교 아브뉴프랑 방문.
많이 바뀌기도 했고 다 체인 레스토랑 뿐이라
요즘 방문이 뜸했다.
그래도 방문하니 연말 기분 물씬- 느껴지는 곳

우리가 닥터로빈에 방문한 이유,

바로 요 단호박스프!

부드럽고 뜨끈한데다가 맛있게 달고 고소해서

부담없이 마구 퍼먹게 된다.

이 스프 하나가 2-3인분 정도라, 둘이서 정신 없이

단호박 박박 긁어 먹다 보면 꽤 든든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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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늘 처음 도전해보면

매콤 연어 크림 파스타.. 였나?

시즌한정메뉴였던 것 같다. 맛도 나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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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메뉴 모두 다소 먹다 보면 느끼할만한 음식에다가,

장정 남자친구와 꽤 많이 먹는 나란뇨자...

둘이서 먹어도 부족함이 없었던 양.

와인도 한잔 할까 했지만 여긴 먹을 분위기는 아니라서 ㅎㅎ

2차를 가기로 하고 꾹 참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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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게 제공되는 커트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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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닥터로빈의 인기메뉴는 단호박스프!

아, 근데 닥터로빈은 귀뚜라미보일러 회장님의

따님이 운영하는 곳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