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 어른 되기' 카테고리의 글 목록 :: wise wide deep

몇일 전까진 이 찌는 듯한 더위가 언제가 끝날까
막막하기도 했는데, 하루만에 아침 저녁으로
언뜻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불어주네요.



시원해진 날씨만큼 시원한 스타벅스 8월 신상 MD 소식
바로 Summer Marine 입니다!


[스타벅스 summer marine 썸머마린 MD]





두근 두근! 당장 내일, 8월22일이 출시일이네요.
언뜻봐도 시원한 색감의 텀블러와, 글라스, 보틀커버가
무척 기대됩니다.
거기에 편안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에코백까지!
스타벅스 MD 상품은 언제나 기대되요!



내일 커피빈 1+1 행사도 한다는데,
카페들 들르느라 바쁜 하루가 될 것 같아요!



요즘 핫한 에잇디 8d카페
도산공원 바로 옆

언제봐도 탐나는 메모리래인
다른 워머들보다 실제로 보면 제일 고급지다
분위기가 달라







와인도 간단히 한잔 할 수 있지만
밀크티가 제일 유명하구요





자연스럽고 넓직하고 시원한 이곳
행사도 많이 열리고 힙한 에잇디 8d


위례에는 간단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아니 한두군데 손에 꼽을까.


위례에서 저녁을 먹거나 콩알이와 카페를 갈때

자주 가는 복정동 이택지.

얼마전에도 돌배기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가

산책하는데 새로운 곳이 눈에 뙇!


포트하우스 port house



포트 와인을 취급하는 곳이 

생각보다 흔하지 않은데,

이곳은 이름답게 포트와인 리스트가 있다.

종류는 많지 않지만 집앞에서

간단한 스낵에 와인한잔하기 참 좋다.



우리는 브리치즈구이와

베어풋 한잔, 그리고 샹그리아를 주문했다.




브리치즈를 오븐에 구워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뿌리고,

견과류를 올린 나의 최애 안주 중 하나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고싶은)을 안주 중 하나 ㅎㅎ



앞으로 종종 가야지

힛힛






일요일 저녁에 네가족 다 같이 밥 먹을 수 있을 때면
돌아오는 한주도 힘내 보자고 맛있게 차려 먹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물론 엄마의 노력이 80%)

맛있는 한우 사다놨다고 맛있는 와인 사오라는데
일요일에 내가 가고 싶은 와인샵은 다 문을 닫았다
아쉬운대로 눈 앞에 보이는 노브랜드로 향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데일리와인들 (1만원 미만) 사이에
​샤또 벨뷰 생 마르탱
​이 와인이 그나마 2만원 초반으로 가격대가 높았다
고기에 어울리는 묵직한 와인을 사고 싶어서
샤또 벨뷰 생 마르탱으로 결국 골랐다





와인에 대한 정보가 없길래 올려본다
- 신맛, 약한 과일향, 적당한 바디감
- 어울리는 음식: 고기
- 이 와인은 프랑스에선 4/1 가격이다 ㅋㅋㅋㅋ
(그 가격이라면 정말 훌륭하디 훌륭한 데일리와인)


적당히 맛있는 고기를 집에서 구워먹을 때
그냥저냥 먹을만한데.. 만오천원이면 정말 딱일듯




​​스타벅스 신메뉴 녹차 팥 카스테라, 하루한컵RED
먹어봤어요

먼저 신메뉴인 ​부드러운 녹차 팥 카스테라
원래 스타벅스 카스테라를 좋아하는데,
제주 녹차와 제주 팥의 조화라니! 더 기대가 되었지요.





한 입 크게 먹어보려고 푹 찍었더니
녹차카스테라와 팥 생크림이 이렇게 꽉꽉 차 있더라고요
특히 팥 생크림이 너무 달지 않고 맛있어어요​




예쁜 스타벅스 벚꽃 잔에 담긴
따뜻한 아메리카노와 먹으니 기막힌 조합!​





그리고 다음 날 점심,
열시가 넘어서 토스트를 먹었더니 점심은 먹고 싶지 않고
상큼한 과일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사이렌오더로 ​스타벅스 하루한컵 RED
주문했어요





하루한컵레드 인기가 좋아서 제가 주문하고
바로 품절이 되어버렸어요. 저랑 같이 스타벅스에 간
회사동생은 사이렌오더로 주문하지 못했다는 ㅠㅠ
사이 좋게 나눠 먹었지요 ㅎㅎ





사과반쪽, 방울토마토 6알 정도가 들어 있는데
2,600원이면 편의점에서 생과일 쥬스 사먹는 것보다
훨씬 낫겠더라고요!




스타벅스 신메뉴 녹차팥카스테라,
하루한컵RED 추천합니다!



회가 먹고 싶던 어느 주말의 밤
참치회거 먹고 싶어서 검색하다보니
야탑에 참치와 연어 무한리필이 가능한 곳 발견!
​야탑 연어랑


말도 안되는 착한 가격. 우린 ‘연어랑 참치랑’을 주문했다.
리필 메뉴만 있는 건 아니다.




요즘 핫한 참나무통 맑은 이슬도 마셔봤다
소주향이 살짝 감도는 청하같았다. 뭐 나쁘지 않았다




적당히 독립적으로 분리된 공간

​​





기본으로 나오는 스끼다시가 생각보다 맛있었다
김치전이랑 고구마튀김인줄 알았는데 감자튀김 ㅎㅎ
오랜만에 진짜 대학생 때 자주 가던 술집에 온 느낌






회가 나왔다. 생와사비도 주고 괜찮은 거 같았다
회의 수준은 이 가격에 이렇게 받아도 되나? 의심이
들지는 않을 정도로 가격에 맞췄다고 보면 될 듯하다
술 한잔 기울이며 끝없이 회 먹고 싶을 때 딱인 것 같다
회의 질은 연어가 더 나았다.





야탑 연어랑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장미로92번길 13-1

 

 

요즘 이태원에서 난리난 분짜라붐,
난리가 난지 엄청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분당에도 분점이 생겼다.

이태원에 갈 때마다 줄 서있을 엄두가 나질 않아서
늘 포기하고 다른 곳엘 갔는데
정자역점은 줄 설 정도는 아니라 반가운 맘에
발견하자마자 바로 입장!

 

이런 이벤트 신경도 안 쓰는 나지만,
카페 쓰어다가 엄청 먹고 싶어서 ㅎㅎ
인스타그램에 태그 신나게 달아버렸......
후회는 없다.
코코넛 향이 듬뿍 나는 달콤한 커피를
맛있게 마신 걸로 충분히 행복 했으므로!
(심지어 해장에 특효.......)

 

늘 주문을 해놓고 메뉴명을 기억 잘 못함.
어쩄든 하노이(공항)에서 먹었던 그 쌀국수를
한국에서 다시 한번 더 먹는 듯한 맛.
제대로였다. 맛있어!
하노이에서 먹었던 쌀국수보다는 좀 더
기름지지만 국물이 깔끔했다.

 

쌀국수를 거의 클리어할 때쯤 나온 분짜
이미 말아버렸... 먹던 와중에 급하게 찍었어도
참 맛있어 보인다... 또 먹고파!

 

이제 분당에
에머이, 소이연남, 분짜라붐까지 생기다니...
서울 안가도 되겠다!
라고 말하기엔 아직도 분당은 부족해.........

그래도 이태원 맛집 분짜라붐이 분당에도 생겨서
정자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으니 좋다!

 

 

위례 포크클럽
문정동에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위례 삼겹살 맛집이라고 감히 외치며!
고기 좋아하는 지인들이 우리 동네에 놀러오면
늘 이곳을 데러온다.

고기 좋아하시는 언니들이 위례까지 납시어서
점심부터 삼겹살 먹으러 출동! ㅎㅎ

한산하니 좋았다.
맥주 종류가 꽤 많다.
심지어 구스아일랜드 생맥주를 마실 수 있고
맥주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맥주만 마시러 온 적도 있다.

 

볕 좋았던 날.
잠깐 누군가를 마중하러 나간 엄마를 차분히
잘 기다리는 햇살 받는 우리 귀요미

 

이 곳에 큰 장점은 두 가지가 있는데,
1인 12,900원에 삼겹살, 목살, 항정살이 무한리필
그린빈, 가지, 고구마, 떡 등도 무한리필된다.

 

고기 맛도 꽤 좋아서 맥주가 절로 생각나..
대동강 페일에일 한 병을
세 잔으로 나눠 주시는 센스!



신나게 먹을 동안 사진을 못찍어서 폐허가 된
불판만 양심 상 한번 더 찍어본다....

 

​그리고 요건 몇일 후에 다시 찾았을 때
생각나서 한번 더 찍은 거!

 

 

고기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 맥주도 많은 위례포크클럽, 강추!

위례 맛집, 위례 삼겹살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명이 나물에 싸먹고,
와사비 올려먹고
싱싱한 야채쌈에 싸먹고
달달한 양파절이 곁들여 먹고
소금간에 찍어먹고 싶은!

고기고기고기! ㅎㅎ

 

 

비가 부지런히도 내리던 어제, 토요일 11/25
크리스마스를 딱 한달 앞두고 판교 아브뉴프랑 방문.
많이 바뀌기도 했고 다 체인 레스토랑 뿐이라
요즘 방문이 뜸했다.
그래도 방문하니 연말 기분 물씬- 느껴지는 곳

 

 

우리가 닥터로빈에 방문한 이유,

바로 요 단호박스프!

부드럽고 뜨끈한데다가 맛있게 달고 고소해서

부담없이 마구 퍼먹게 된다.

이 스프 하나가 2-3인분 정도라, 둘이서 정신 없이

단호박 박박 긁어 먹다 보면 꽤 든든해진다.

 

그리고 오늘 처음 도전해보면

매콤 연어 크림 파스타.. 였나?

시즌한정메뉴였던 것 같다. 맛도 나쁘지 않았다.

 

두 메뉴 모두 다소 먹다 보면 느끼할만한 음식에다가,

장정 남자친구와 꽤 많이 먹는 나란뇨자...

둘이서 먹어도 부족함이 없었던 양.

와인도 한잔 할까 했지만 여긴 먹을 분위기는 아니라서 ㅎㅎ

2차를 가기로 하고 꾹 참았당.

 

 

깔끔하게 제공되는 커트러리

 

역시 닥터로빈의 인기메뉴는 단호박스프!

 

아, 근데 닥터로빈은 귀뚜라미보일러 회장님의

따님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홍콩에서 줄서서까지 먹었던 청키면가
그 유명한 청키면가가 한국에도 있다
나는 무교동에 있는 청키면가에 방문
(청담, 스타필드하남, 수원 등에도 있다)






내가 주문한 음식은
청키볶음밥, 새우완탕면, 마늘칩새우,카이란데침​





강아지(마이콩알 마이댕댕 마이민머리검은노루)가
있어서 식당에서 먹진 못하고
포장해와서 호텔방에서 먹었다
(애견동반가능호텔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
​​






진짜진짜 만족스러웠던 식사
둘이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다
아쉬웠던건 카이란이 내가 홍콩에서 먹었던
그 양이 아니야 ㅠㅠ 양보고 깜짝놀랬당
홍콩만 하겠냐만은 그래도 정말 맛났던 청키면가!

영업시간 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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