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당과 익선동 나들이 :: wise wide deep



긴 연휴가 끝나가던, 하늘이 예쁜 어느 하루.
​​익선동 나들이!

주차는 종묘공영주차장(4분당 500원)에 해놓고
한 십분쯤 슬슬 걸어 익선동으로 향했다






얼마 전 다녀온 파리, 포르투의 여운이 가시질 않아서
유난히 여행자의 눈으로 바라보게 된 서울은 정말
매력적인 도시임에 틀림없다. 더욱이 강북은!





익선동 거리에 다달으면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있는
한옥, 양옥의 콜라보! 귀여운 처마와 타일벽,
만지기만해도 삐그덕대는 대문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멋진 카페와 레스토랑들이 이렇게나 많이 늘어났다
가고 싶었지만 애견동반이 불가능해 패스했던
멕시칸 레스토랑 별천지





진짜 반주하러 따로 오고 싶은 반주





웨이팅이 백명이 넘던 창화당






그 와에도 익선동 골목을 만들게한 ​식물카페
프랑스 가정식으로 유명한 ​르블란서
서촌에 이은 익선동의 ​이태리재
오래된 익선동 주택을 활용한 매력적인 ​동남아
수요미식회의 수제맥주 중 하나로 꼽힌 ​크래프트루
매력적인 곳이 많지만

뜨거운 날씨 만끽하며
애견 동반이 가능한 half 야외를 품고 있던 ​에일당
으로 우리는 들어섰다​






화장실 간 사이에 내 귀요미 치니치니가 주문 해놓은
크래프트비어 샘플러.
왼쪽에서 두번째 체리색의 맥주는 크뤽비어를
떠올리게 하는 맛이었는데 음.. 저건 그냥 그랬고
나머지 맥주는 벌컥벌컥 들이키기에 손색이 없었다





잠시 둘러보며 구석구석을 담아보기





고 사이에 또 등장한 페퍼로니피자와 감자튀김






바로 전날 예능 프로그램 어딘가에 익선동이 나와서
유난히 난리통이었다는 익선동 골목길.
자꾸 골목길 골목길 하니깐 와디쥐(양동근) 생각이.
이젠 올 시간이 된 것 가튼데에......-₩/@)>#]*]£ kkk


그리고 나의 노루 나의 댕댕이 나의 콩알이
그리고 나는 생각보다 더 더운 날씨와 많은 사람으로
얼굴이 짜증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




우린 경차 끌고 가서 공영주차장 반값 할인 받았지유!
서울 나들이는 경차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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