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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에는 간단하게 와인을 마실 수 있는 곳이

별로 없다. 아니 한두군데 손에 꼽을까.


위례에서 저녁을 먹거나 콩알이와 카페를 갈때

자주 가는 복정동 이택지.

얼마전에도 돌배기집에 저녁을 먹으러 갔다가

산책하는데 새로운 곳이 눈에 뙇!


포트하우스 port house



포트 와인을 취급하는 곳이 

생각보다 흔하지 않은데,

이곳은 이름답게 포트와인 리스트가 있다.

종류는 많지 않지만 집앞에서

간단한 스낵에 와인한잔하기 참 좋다.



우리는 브리치즈구이와

베어풋 한잔, 그리고 샹그리아를 주문했다.




브리치즈를 오븐에 구워

꿀이나 메이플 시럽을 뿌리고,

견과류를 올린 나의 최애 안주 중 하나

집에서 자주 만들어 먹(고싶은)을 안주 중 하나 ㅎㅎ



앞으로 종종 가야지

힛힛



 

위례 포크클럽
문정동에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위례 삼겹살 맛집이라고 감히 외치며!
고기 좋아하는 지인들이 우리 동네에 놀러오면
늘 이곳을 데러온다.

고기 좋아하시는 언니들이 위례까지 납시어서
점심부터 삼겹살 먹으러 출동! ㅎㅎ

한산하니 좋았다.
맥주 종류가 꽤 많다.
심지어 구스아일랜드 생맥주를 마실 수 있고
맥주종류가 워낙 많다보니
맥주만 마시러 온 적도 있다.

 

볕 좋았던 날.
잠깐 누군가를 마중하러 나간 엄마를 차분히
잘 기다리는 햇살 받는 우리 귀요미

 

이 곳에 큰 장점은 두 가지가 있는데,
1인 12,900원에 삼겹살, 목살, 항정살이 무한리필
그린빈, 가지, 고구마, 떡 등도 무한리필된다.

 

고기 맛도 꽤 좋아서 맥주가 절로 생각나..
대동강 페일에일 한 병을
세 잔으로 나눠 주시는 센스!



신나게 먹을 동안 사진을 못찍어서 폐허가 된
불판만 양심 상 한번 더 찍어본다....

 

​그리고 요건 몇일 후에 다시 찾았을 때
생각나서 한번 더 찍은 거!

 

 

고기도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맛있는 맥주도 많은 위례포크클럽, 강추!

위례 맛집, 위례 삼겹살 맛집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명이 나물에 싸먹고,
와사비 올려먹고
싱싱한 야채쌈에 싸먹고
달달한 양파절이 곁들여 먹고
소금간에 찍어먹고 싶은!

고기고기고기! ㅎㅎ

 

 

​위례에는 삼겹살 집이 많다
그만큼 맛있는 삼겹살 집이 많을 확률도 높다.
포크클럽, 철뚝집, 월수금 세군데만 방문 해봤고
다행히 셋다 만족도 높음.


셋중에 1등은 아니어도 충분히 매력 있을 월수금
우선 호호할머니께서 애써 일을 도와주시는 것이
걱정도 되고 정겹기도 하지만 결론은 괜히 좋다
나이가 좀 있으신 아저씨도 빠른 손은 아니지만 정겹다




이 삼겹살집 이름이 '월수금'인 이유.
돼지 잡는 날~





이 집이 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한 이유는
아는 사람만 안다는 삼겹살 찰떡 궁합 고사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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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선홍빛의 맛있는 고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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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낌없이 주는 명이 나물까지.





목살 1인분, 삼겹살 1인분 주문. 신나게 먹고!​​​​​​​​​​​​​​​​​​​​​​​​​​​​​​​​​​​​​​​​​​​​​​​​​​​​​​​​​​​​​​​​​​​​​​​​​​​​​​​​​​​​​​​​​​​​​​​​​​​​​​​​​​​​​​​​​​​​​​​​​​​​​​​​​​​​​​​​​​​​​​​​​​​​​​​​​​​​​​​​​​​​​​​​​​​​​​​​​​​​​​​​​​​​​​​​​​​​​​​​​​​​​​​​​​​​​​​​​​​​​​​





통돼지 김치찌개까지. 사실은 이거 먹으러 들어갔다가
고기 한판 먹고 제대로 한냄비 더 먹었다






그렇기 기름지게 먹고 다음날 아침(일요일 아침)
여행 간 엄마 대신 아빠랑 먹을 아침밥 차리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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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편안히 먹을만한 월수금
조만간 우리의 최애 삽겸살집!
'포크클럽' 포스팅 예정입니다!

​​

그러니까 이 날은 파리,포르투 여행을 다녀온 지
딱 2주쯤 되는 날이었다.
긴 휴가 후에 곧 맞이할 긴 연휴까지.
덕분에 폭풍 업무를 하며 주중에
동료들과 소주 한잔 마실 여유도 없던 날들을 지나서
남자친구 만나기로 한날. 우리 귀여운 댕댕이와
한적한 우리의 아지트에서 시간을 좀 보내고

(실내에서 짖을 때가 있어서 눈 가려주며 철벽방어)




얼큰한 김치찌개에 소주한잔 하는 ​낭만
너와 느끼고 싶다 싶다!!! 외쳤다
술 못 먹는 남친이지만 우리 다정한 치니치니는
대리까지 각오하며 울동네에서 한잔하며
데이트를 마무리하는데 동의 했다.

그렇게 방문한 ​위례 배부장찌개
깔끔한 밑반찬(내가 맘에 드는 것만 사진찍음)





그리고 커다란 양푼냄비에 나온 통돼지 김치찌개
우린 우동 사리를 추가했다
돼지고기에서 냄새도 안나고(나 누린내 탐정)
김치도 맛이고 그래서 찌개도 맛있었다. 꽤 괜찮았다.


(보글보글 영상도 찍었는데 티스토리 업로드 안되네 하..)



그리고 하도 베스트 메뉴라며 여기저기 붙어있길래
추가 주문한 꼬막 무침.
깔려있는 쑥갓과도 잘 어울리고
깻잎에 날치알 올려서 싸먹으니 요것 또한 별미!​





여기에 밥까지 비벼먹으몀 여기가 그 유명한
속초 엄지네 포차 부럽지 않다!
위례에서 속초까지 순간 이동 가능!​





날씨도 제밥 쌀쌀 해지는데 야외에 앉아 뜨끈한 탕에
소주 한잔 하실라우? 캬
(치니치니는 나의 아재와 소녀을 넘나드는 매력을 응원)






참고로 배부장찌개의 '배부장'의 뜻은 아래와 같다고.​​​​​​​​​​​​​​​​​​​​​​​​​​​​​​​​​​​​​​​​​​​​​​​​​​​​​​​​​



가격도 부담 없고 나름 컨셉있는 분위기에
식사와 술안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구성이었다.
단순히 술집 안주가 아닌 맛인 것이 참 좋았다
밥집인데 술 한잔 기울이기 좋은 곳이라 표현하는게
가장 적절할 듯.


배부장찌개 위례신도시점
매일 11:00 -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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