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현대 미술관 서울관(MM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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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뒷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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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년 쌀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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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몽로
본의 아니게(?) 광화문과 친해진 요즘.
'친해졌다'는 건 단순히 자주 가는 것의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큰 맘 먹지 않고, 당연히 간다는 것.
간김에 광화문 주변 동네의 매력을
하나 둘씩 추가로 발견하게 되는 재미도 참 좋다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MMCA)에 들렀다
이 날은 전시 관람 보다는 이 공간!
서울 시내 한복판에 드물게 탁 트인 이 공간이 너무 좋았다
눈이 가는 곳마다 다 좋아서 꽤 긴 시간을 보냈다
삼청동 뒷길은 여전히 가고 싶은 곳들이 더 생겨난다
왠지 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다
참새가 날아 다니던 진짜 쌀가게 같은 이곳은!
(박스 위에 조그맣게 보이는 참새)
유명하다는 풍년 쌀농산
쫄깃쫄깃 떡꼬치, 떡볶이, 어묵으로 배 채우고
청와대가 내려다 보이는 뒷길
앞마당에 경찰버스가 블럭 맞춰 놓은 건 처럼 빈틈없이 차 있다
자꾸 걷다보면 매력에서 빠져나올 수 없을 듯
삼청동은 역시 뒷길!
아 예뻐
마무리는 광화문 몽로
배 불러도 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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