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지런히도 내리던 어제, 토요일 11/25
크리스마스를 딱 한달 앞두고 판교 아브뉴프랑 방문.
많이 바뀌기도 했고 다 체인 레스토랑 뿐이라
요즘 방문이 뜸했다.
그래도 방문하니 연말 기분 물씬- 느껴지는 곳
우리가 닥터로빈에 방문한 이유,
바로 요 단호박스프!
부드럽고 뜨끈한데다가 맛있게 달고 고소해서
부담없이 마구 퍼먹게 된다.
이 스프 하나가 2-3인분 정도라, 둘이서 정신 없이
단호박 박박 긁어 먹다 보면 꽤 든든해진다.
그리고 오늘 처음 도전해보면
매콤 연어 크림 파스타.. 였나?
시즌한정메뉴였던 것 같다. 맛도 나쁘지 않았다.
두 메뉴 모두 다소 먹다 보면 느끼할만한 음식에다가,
장정 남자친구와 꽤 많이 먹는 나란뇨자...
둘이서 먹어도 부족함이 없었던 양.
와인도 한잔 할까 했지만 여긴 먹을 분위기는 아니라서 ㅎㅎ
2차를 가기로 하고 꾹 참았당.
깔끔하게 제공되는 커트러리
역시 닥터로빈의 인기메뉴는 단호박스프!
아, 근데 닥터로빈은 귀뚜라미보일러 회장님의
따님이 운영하는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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