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저녁에 네가족 다 같이 밥 먹을 수 있을 때면
돌아오는 한주도 힘내 보자고 맛있게 차려 먹으려
노력하는 편이다 (물론 엄마의 노력이 80%)
맛있는 한우 사다놨다고 맛있는 와인 사오라는데
일요일에 내가 가고 싶은 와인샵은 다 문을 닫았다
아쉬운대로 눈 앞에 보이는 노브랜드로 향했다
합리적인 가격의 데일리와인들 (1만원 미만) 사이에
샤또 벨뷰 생 마르탱
이 와인이 그나마 2만원 초반으로 가격대가 높았다
고기에 어울리는 묵직한 와인을 사고 싶어서
샤또 벨뷰 생 마르탱으로 결국 골랐다
와인에 대한 정보가 없길래 올려본다
- 신맛, 약한 과일향, 적당한 바디감
- 어울리는 음식: 고기
- 이 와인은 프랑스에선 4/1 가격이다 ㅋㅋㅋㅋ
(그 가격이라면 정말 훌륭하디 훌륭한 데일리와인)
적당히 맛있는 고기를 집에서 구워먹을 때
그냥저냥 먹을만한데.. 만오천원이면 정말 딱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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